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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집제거 요청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올해는 강수량이 적을것으로 예상돼 벌 개체수 증가 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오전 7시 17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의 한 주택에서 벌집제거 신고가 들어와 천안서북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출동해 벌집을 제거해, 시민에게 감사인사를 받은 바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의하면 지난해 벌집제거 신고 건수는 517건, 6월 현재 벌집제거 신고 건수는 37건으로 7월 이후 신고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은 핀셋보다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내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또한 응급약품이 없을 경우 찬물 찜질이나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제거할 때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스프레이 살충제를 이용해 제거해야 하며,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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