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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주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도민의 자율안전의식 제고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30명과 시민수상구조대 65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관련 전문자격을 가진 수난구조요원과 건강상태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의용소방대원 및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으로 조직돼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운영기간 동안 북면하천, 풍서천 2개소, 천호지에서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확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활동 ▲응급환자 기본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수억 화재대책과장은 “수난사고 위험지역 순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이러한 움직임이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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