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매월 발행하는 월간지 형태의 ‘천안사랑 소식지’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호, 표지, 내용을 젊은 감각으로 변경해 오는 2월호부터 재편해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제호는 시민들이 읽기 쉽고 편하게 받아들이는 가로쓰기 방식으로 바꾸고 표지도 일러스트(어떤 의미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삽화, 사진, 도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형태로 바꾸어 발행하기로 했다.
내용도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는 천안역 주변 원도심 문화사업과 지하상가 공방이야기 등으로 꾸민다.
한편 다가오는 ‘3.1운동 제97주년 기념 아우내 봉화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월간스페셜로 다루고 뒷면 표지에서도 한번 더 강조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재미있는 윷놀이’를 부록으로 삽입하였고, 천안사랑 십자말풀이, 우리 이웃 이야기 코너를 새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이야기와 생활정보를 담은 테마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좋아하는 ‘천안사랑 소식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천안 소식지가 되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