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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캠페인 모습 (아산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 배방읍 남·여 의용소방대(남성대장 홍성만, 여성대장 장옥순)는 지난 2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소중한 우리 산림을 보호하고자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배방읍 남·여성의용소방대 홍성만 대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행 시 산불예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들불·산불 발생에 대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소각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등산로 주변을 따라 쓰레기를 줍기 등 환경정리도 병행 실시해 봉사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장옥순 배방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중한 산림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산행 시 성냥, 라이터 등 화기취급 주의 및 논·밭두렁 소각 삼가 등 산불예방 환경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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