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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노후건축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안전점검은 건축물 재난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져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총 297개의 건축물에 대해 구역별 점검반을 편성해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대상 선정 기준은 ▲20년 이상 경과 ▲용도변경 또는 증축 ▲2층 이상 조적조(벽돌구조 등) 건축물이다.
안전점검은 1·2차로 나뉘어 1차는 대상건축물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육안점검에 나서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을 선정한 후 2차로 구조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구조부의 손상정도가 불량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 관리하거나 소유자와 협의해 보수보강 요구·사용제한 등의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영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천안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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