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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옛 공주의료원 부지 활용을 위한 제1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주시)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8일 옛 공주의료원 부지 활용을 위한 제1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심있는 시민, 언론인 등이 참관한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 78명이 옛 공주의료원 부지 활용을 위한 배경지식을 학습하고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받으며 기초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옛 공주의료원 부지활용에 대한 갈등을 시민의 의견으로 잘 녹여내기 위해서는 이번 의제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열띤 토론이 오가는 공론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실시간 SNS을 통해 생중계 됐다.

시민참여위원회는 1차 시민토론회를 시작으로 현장방문과 2차 숙의토론, 다음달 2일 3차 숙의토론을 통해 권고안을 도출하고 공론화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공주시에 제시할 최종 권고안은 다음달 중순경에 나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누구나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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