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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이 김정섭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동안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활동한 제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제안으로는 ▲공주시 길거리 내 쓰레기통 설치 ▲청소년증 활성화 ▲공주시 청소년 수련관 설치 ▲청소년 보호구역 확대 ▲청소년 동아리지원 확대 ▲스터디 까페 설치 ▲등하교시간 운행버스 배차 간격 축소 등을 제안했다.

김나경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주시민의 일원인 청소년들이 함께 정책을 꾸려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전달된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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