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새터산공원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개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마련했다.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유아용품, 도서, 완구류 등 중고 생활물품 및 기증물품을 직접 판매, 교환하거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원 재활용 확산을 위한 종이팩-화장지, 폐건전지-새 건전지 교환행사도 진행된다.
종이팩은 1000ml 우유팩 기준으로 10개 당 화장지 1롤을 증정하며 두유팩, 주스팩 등 종이팩 표시가 돼 있는 자원이면 모두 교환이 가능하다.
다 쓴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며 1인당 새 건전지 최대 10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특히 이 날 행사는 팥거리 축제와 같은 장소에서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당일 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얻은 수익금 및 시민들의 기부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