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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5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약제비 일부를 지원하며 노인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군 지역보건사업 등 지원조례’를 근거로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과 등록관리 및 지속 치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약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총 5082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18년 기준 1952.12.31. 이전 출생자)자 중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자로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에 동의하면 월 1회 처방전 당 약제비 본인 부담금(월 최대 3000원)을 감면받게 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지속적인 약복용으로 고혈압·당뇨병 적정관리를 통해 중증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증 합병증) 발병 시기를 늦추고 노인들의 진료 접근성 향상을 보장해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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