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이 12일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덕훈 동국대 교수(수석연구원)의 발표로 현재 개선 중인 위기관리 매뉴얼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보고, 실과별 문제점 분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재난현장대응 표준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예산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음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주요내용으로 ▲청양군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체계 표준프레임 마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보완 ▲매뉴얼 가이드라인 교육 및 현장적용 시뮬레이션 시스템 구축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실과별 문제점 분석 및 개선요청 사항을 최종 매뉴얼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송수신이 가능한 재난안전장비를 도입해 골든타임 내 조기 수습이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청양군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재난현장 대응 매뉴얼을 구축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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