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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전달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20일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 30여톤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시가 추진했던 숲 가꾸기 사업과 임도 사업지, 농경지 피해목 제거 민원지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인 원목을 수집해 마련됐다.

시는 수집한 원목과 부산물을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대덕동에 소재한 원목 적치장에서 땔감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세대당 3톤씩 10가구에 땔감을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도 있다”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사업 중 발생하는 원목을 모아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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