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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가뭄대비 상수도 조기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2015년부터 총 5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대비 상수도 조기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우도, 분점도 및 대산읍 대죽1리, 운산면 원평리 등 26개 마을 약 2500세대에 상수도 보급을 완료했다.

시는 최근 몇 년간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 고갈, 오염 등으로 상수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상수도 보급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이상목 건설도시국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당초 오는 2020년까지 목표로 했던 농어촌지역 상수관로 매설사업이 내년이면 대부분 마무리돼 급수보급률 99%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현기 수도과장은 “내년까지 서산시 전 지역에 광역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서산 시민 모두가 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보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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