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국내 벗어나니 해외서 또 만나네 ‘식품기업 진땀’…확신의 월클상 ‘삼양’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2018년 농어촌마을단위 광석1리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사업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사용법을 교육했다.
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주민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 확보 및 연료비 절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
광석1리 마을은 대부분 난방은 기름보일러, 취사는 LPG배달용기를 사용해 왔으며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산업통상자원부의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총 3억원(도비 1억 5000만원, 시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하배관 구축방식을 탈피해 각 가정마다 250kg의 소형개별저장탱크를 보급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해 참여가구를 늘리고 가구당 사업비는 줄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과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기존 배달 LPG와 유가대비 약 30%의 연료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일러 사용법 교육에 함께 참여한 가스공급 사업자는 보일러 사용법까지 교육하는 시의 적극적이고 남다른 사업 마무리를 높이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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