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공주시가 각종 회의 시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각종 회의 시 발생되는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회의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10일 열린 2019년 제1회 공주시도시계획위원회 회의부터 ‘종의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은 기존의 심의자료 등을 종이로 출력해 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전자파일로 심의 또는 회의하는 방식을 말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 경우 심의자료의 양이 방대해 종이 사용량이 많아지는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회의 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공사진, 임상도, 생태자연도, 용도지역 등의 자료를 전자파일로 제공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 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종이없는 회의 시스템을 추진해 종이 사용량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다른 분야에서도 점차 확대해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 업무 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