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11일 공동체·사회혁신·자원봉사·협치정책·갈등정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공동체정책 소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책공유를 통한 저출산, 양극화,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적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시스템을 구축·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공동체 연계협력 ▲시민사회 역량강화 ▲나눔 문화 확산 ▲협치 도정 강화 ▲선제적 갈등관리 등 5개 분야의 정책 실천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공동체정책의 주요사업은 ▲공동체 지원사업의 융복합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둔 시군 공동체 통합지원센터 설치지원 ▲읍·면·동 자율공모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과 도민주도 열린 공간인 내포 혁신플랫폼 건립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원 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홀몸노인 1:1 자매결연 자살예방 사업 ▲장기미해결 공공갈등 조정 해소 등 다양한 정책 사업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들은 공동체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사업간 연계·협력을 위한 도 차원의 공동체 총괄·조정 프로세스 구축과 지역특성에 맞춘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김찬배 도 공동체정책관은 “도가 준비한 공동체정책 등 특화 사업은 시군의 협조 없이는 이룰 수 없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시민사회 혁신, 지속가능한 충남 미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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