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6일 올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2019년 제1회 서산시 사회적 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경제 육성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및 혁신적인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사회적 경제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적 경제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사회적 경제 공헌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육성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안건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추진성과와 2019년 서산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 등 서산시 사회적 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자립기반이 열악한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에게 영업활동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 시설장비 구입비 및 홍보물 제작비 지원기업도 선정했다.
위원장을 맡은 김현경 부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자본시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있는 만큼 서산시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에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1개 기업과 협동조합 39개 등 60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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