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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4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업인과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을 통한 공주시 선순환 경제 활성화 전략 특강에 이어 2019년 푸드플랜 및 농가조직화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생산에서부터 유통·소비·폐기까지의 모든 순환과정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환경·생태·보건 등의 여러 문제를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이다.
이는 무엇보다 부서 간 협업과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시는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푸드위원회를 구성하고 농가조직화와 조례제정 등 추진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정홍숙 농업정책과장은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단순한 생산과 소비를 넘어 보건·복지·환경 등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사안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주형 푸드플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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