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하반기부터 70만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각 30개 읍·면·동을 공공복지서비스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의 주민 참여형 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거, 고용 등 공공서비스 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하게 되며 서비스 대상 범위도 공적급여 대상자 외 출산, 65세 노인 도래가구, 위기가구, 돌봄 필요 가구 등으로 확대된다.
또한 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을 활성화하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가해 보건과 복지 연계, 소규모 의제에 대한 마을 복지계획 수립·실행, 지역주민 대상 주민력 강화 교육, 인적·물적 지역 네트워크망 구축, 주민 소통·돌봄 공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읍·면·동의 기동성 확보를 위한 전담 차량을 배치했다.
또한 복지와 간호 인력을 신규 충원하고 11개 중심 읍·면·동에 설치된 맞춤형복지팀을 전 읍·면·동에 확대 설치하거나 전담 인력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골고루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로 신 사회적 위험에 대처하고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 한사람도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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