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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서민 교수를 초청해 ‘인간, 기생충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민 교수는 ‘서민의 기생충열전’, ‘서민독서’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러 방송을 통해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생충이 징그럽고 해로운 존재라는 편견을 깨고 기생충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이켜볼 수 있는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민아카데미는 ▲8월 12일 김수영 작가의 강연을 비롯해 ▲9월 16일 채사장 작가 ▲10월 14일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 ▲11월 11일 김경일 아주대 교수 ▲12월 9일 임진모 음악평론가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의 명품 강연이 남아있다.
논산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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