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40대 총리? 청년도 나라 이끌어야…이준석은 대통령 후보”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광시면 장전리 소규모수도시설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우라늄이 검출돼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역삼투압방식의 정수 장비를 설치하는 등 즉각조치에 나섰다.
또한 군은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부적합 시 광역상수도 보급지역은 소규모수도시설 폐쇄, 미 보급지역은 정수장비 설치 등 상황에 맞는 대응에 나설 방침이며 3분기부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종합정수기, 비소제거기, 라돈제거기 등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 소규모수도시설 199개소 중 36개소에 정수장비가 설치돼 운영 중이지만 정수 장비의 유지관리, 필터교체 비용 등 개소당 연간 500만원 가까운 비용이 드는 현실”이라며 “근본적 해결책은 광역상수도를 이용한 급수 방법인 만큼 수질부적합 소규모수도시설에 광역상수도가 조기공급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환경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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