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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9-08-09 11: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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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산시가 지난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아산시)
▲아산시가 지난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시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전국야생생물관리협회 등 2개 야생생물단체로부터 모범수렵인 20명을 추천받아 2019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방지단은 아산시 전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유해동물 포획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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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피해 농업인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나 환경보전과에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해당지역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한다.

포획한 유해야생 동물은 소각, 매립, 타인 무상제공, 수렵인 자가소비 등의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상업적인 거래나 유통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최근 배방, 송악, 도고 등지의 산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의 출현으로 고구마, 옥수수, 콩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달 31일 피해방지단과 대책회의를 열고 유해야생동물 포획 작전을 펼쳤다.

또한 시는 유해야생돌물 포획 시 총기사용 안전과 소음 피해 예방을 위해 인가 및 축사 등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또는 야간에는 총기사용을 금지했다.

장석붕 환경보전과장은 “산과 인접한 농경지에서 멧돼지, 고라니가 지속적으로 출몰해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유해야생동물로 피해 발생 시 자력포획과 울타리와 같은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자구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산이나 밭 등지에서 활동할 경우 식별이 쉬운 밝은 옷을 착용하는 등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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