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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9일 삽교읍 성리 현교섭 씨 논 2102㎡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이 9일 삽교읍 성리 현교섭 씨 논 2102㎡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벼 베기로 수확한 조생종 품종은 ‘기라라 397’로 지난 5월 4일 첫 모내기를 한 후 97일 만에 수확했으며 이날 수확한 햅쌀은 추석 전 전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기라라 397은 극조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황선봉 군수는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고 낟알 상태를 살피는 등 농민과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황 군수는 “쌀 산업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 풍년농사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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