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가격 동향…매매‧전세 보합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했다.
이번 조기는 2016년 10월 제정한 ‘충청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내걸었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치욕을 겪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결의를 다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도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통치권을 양여받는다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이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