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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가 지난 9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케어 의료분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케어 의료분과회의는 지난해 12월 6일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전문가가 의사 방문진료 필요 여부를 논의했다.
방문진료가 필요하다고 결정된 대상자는 천안시의사회 케어안내센터에서 지정한 의원을 방문해 기초·정밀 검사와 의사 상담을 받은 후 담당 의사가 치료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방문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추가로 발굴된 대상자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올해 선도사업 의료분야서비스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정보를 교류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공공과 민간기관이 힘을 합쳐 세심하게 돌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천안시 선도사업 모델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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