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민 매일 약속 다섯 번째…범죄·재난 공약 “일상이 지켜지는 대한민국”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기능 강화 등을 위해 사유림 매입을 통한 도유림 확대에 나선다.
도는 향후 10년간 도내 임야 1000㏊ 매수를 추진하고 보존부적합 재산 232㏊에 대해서는 매각 또는 교환을 추진한다.
이번 도유림 확대는 밀원 숲 조성과 산림 탄소 흡수원 확보 등 숲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수대상은 도유림의 확대 및 집단화 등 효율적 경영 관리에 필요한 산림이나 도유림에 이어져 둘러싸인 산림, 5㏊ 이상 산림으로 집단화하거나 입지 여건이 도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이다.
반대로 매수 제외 산림은 저당권 및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돼 있거나 입목등기가 돼 있는 산림이며 공유자 모두 매도 승낙이 없거나 소송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도 제외된다.
도는 향후 10년간 임야 1000㏊를 매수할 시 전국 4위권 수준까지 도유림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만의 특화된 도유림 경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