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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농협과 함께 ‘방치 폐농약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일반 영농폐비닐이나 농약병은 읍·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또는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통해 배출돼 왔으나 잔류 농약의 경우 처리방법이 명확하지 않아 불법 폐기되거나 마을에 방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폐농약 수거를 위해 지난 4월 지역 농협과 수거 처리 업무 협약을 맺고 6월 지역 농협 15개소에 폐농약 수거함을 보급했다.
군은 연 2회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오는 20일부터 각 지역농협 경제사업소에서 12일 간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기간 내에 폐농약을 배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약 배출 및 수거를 위해 이번 폐농약 집중 수거기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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