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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17일 장항의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장항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서천군의회 의원과 장항읍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참석자 등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장항의 집은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된 지역문화와 생활복지가 조화되는 역사·문화의 중심 공간이다.
대지면적 2404㎡에 건축 연면적 960.43㎡ 지상 2층으로 지어진 장항의 집은 다목적 전시실과 카페테리아, 로컬푸드 랩, 교육실, 사무실로 구성됐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장항의 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영역이 확장돼 장항이 더 풍요롭고 활기차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장항의 번성기였던 시절의 회상을 주제로 한 ‘빛의 서사’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매월 2회 문화장터 야시장과 로컬푸드 무료시식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재능을 실험하고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플랫폼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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