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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12월까지 석문면, 송산면, 신평면 소재의 9500개의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는 건물번호판의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정비함으로써 건물번호판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시민의 주소 사용 편의 제공 및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시설물의 내구연한(10년)이 도래함에 따라 무상으로 재교부할 예정이며 신축건물 임에도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건물은 소유자 및 점유자에 교부 신청을 안내해 건물번호판을 유지·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SMART KAIS 단말기)을 활용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일제조사기간 동안 건물번호판 조사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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