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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나섰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 3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가구와 토사유출로 인한 시가지 주요 도로변 일대 복구지원에 나섰다.

예산읍과 대술면 일대에는 지난 3일(밤 11시) 기준 각각 217mm와 212mm(누적강수량)의 폭우가 쏟아져 이로 인해 도로침수, 토사유출, 담장 등 붕괴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피해 현장에 행정력을 긴급 투입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4일 예산읍과 대술면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직원 100여명과 함께 살수차 6대, 덤프 15톤 8대, 굴삭기 16대 등 장비를 이용해 주택 등에 침수 가구 정리 및 내부 청소를 진행하고 도로에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또한 이재민 수용시설, 재해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 보호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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