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21일까지 2020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 이동된 470필지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이나 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지번별 가격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열람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오는 21일까지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시청 민원봉사과나 각 면·동사무소로 방문,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해당 필지의 비교 표준지 가격, 인근 지가의 균형 유지 여부 등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계룡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열람을 실시한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꼭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