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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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18일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는 1·2차 회의 시 도출한 일회용품 저감 대책 등 논의사항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책반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담당 공무원,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2차 회의 결과 보고, 분야별 대책반 보고, 사례발표,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당·카페·배달용기 등 생활대책반 ▲축제·행사 등 축제대책반 ▲대기업·작은영화관 등 영화관대책반 ▲장례식장·의료원 등 장례식장대책반 ▲자원봉사·마을단체 등 민·관협력반 ▲언론홍보반 등 6개 분야별로 구성·운영 중인 대책반의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500㎖ 생수 1병을 생산하는 데 기름 125㎖가 소요되는 것을 지적하면서 공유지 및 건물에서의 생수 판매를 금지한 샌프란시스코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착안한 도청 내 생수 판매 금지 방안을 검토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사 내에서 생수 판매 금지는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일회용품 근절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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