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학교, 유치원, 군부대, 기업체, 마을대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논산시 관내 단체(그룹)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후 선착순으로 교육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현안문제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 것에서 나아가 쓰레기 배출, 물 절약 등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수칙 등이다.
특히 환경교육 강사단을 활용해 교육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교육대상별로 요구사항을 파악해 현장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시청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40명 이하의 인원제한을 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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