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청양읍 세부배관공사 시행을 앞두고 있다.
청양읍 세부배관 공사는 다음달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JB 주식회사(옛 중부도시가스)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비봉면 신원리부터 청양읍 내 일원까지 신규배관 10.56km로 사업비 60억원이 소요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9년 9월 2일 ‘홍성~청양 주배관 공사’에 대해 착공, 이는 총연장 25.65km, 5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청양읍 세부 배관공사와 함께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홍성~청양 주배관공사와 청양읍 세부배관 공사가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청양읍 내 일원의 공동주택 위주로 1600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며 군은 수요에 따라 연차적으로 공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와 관련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사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도로 통행에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부지 경계 내 내부 배관공사와 관련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이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약하기 전에 청양군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JB 주식회사에 도시가스 공급 가능여부 및 가능시기에 대한 문의를 반드시 선행하고 시공사와 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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