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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운영, 관리하는 농·특산물 우수 인증마크 '서산뜨레', 사진=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10개 품목을 ‘서산뜨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서산시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외신용도, 판매망 확보,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수준 등 10개 항목을 심사하고 접수된 20개 품목 중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 및 품목은 ▲서산인삼농협(김낙영) 홍삼정, 홍삼액골드, 홍삼액플러스 ▲서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황춘성) 친환경 쌀 ▲서산명가(최영자) 조청 4종(쌀, 구절초･은행, 도라지, 생강) ▲서산생강한과영농조합법인(이상기) 생강한과, 편강 등 4개 기업, 10개 품목으로 26일부터 ‘서산뜨레’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들 품목에 대해 홍보 및 판촉활동을 지원해 내수와 수출 유도를 촉진하고 국내외 현지 판촉전, 박람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시점검을 통한 철저한 사후 품질관리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가공제품 원재료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2010년부터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서산뜨레’를 사용토록 하고 블로그, SNS, 언론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현재‘서산뜨레’를 사용하고 있는 품목은 산수향 6쪽마늘, 서산 우리한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등 13개 품목이다. 사업종료, 품질관리 저하, 연중 미판매 등으로 취소된 품목은 4개다.

이기학 농정과장은 “서산뜨레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은 서산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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