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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이충무공약수터에 자외선 살균 소독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서 설치한 자외선 살균 소독장치는 마이크로웨이브와 자외선(UV)으로 물을 살균하는 친환경 시설로 유해세균의 DNA(핵산)를 변형시키거나 세포막을 파괴해 세균의 증식 및 번식을 차단한다.
특히, 이 장치는 미생물 99.9%를 살균하고 무전극 램프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살균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는 약수터의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관내 약수터 5개소에 대해 연 6회(46개 전항목 1회, 6개 항목 5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검사 성적서를 약수터 게시판과 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약수터 살균장치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약수터를 대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보다 맛있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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