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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토너절감 및 PC 절전 시스템’을 도입해 2주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전 직원의 컴퓨터에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프린터 토너사용량은 줄고 인쇄품질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너절감 시스템은 사용자 컴퓨터에 중앙통제식 토너절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인쇄 대상에 따라 토너농도를 20% 이상 절약 해주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업무용PC 모니터와 본체 전원을 중앙절전관리로 소비전력을 20%이상 절감해 토너 비용 절감과 함께 연간 33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고가이며 외국산이 대부분인 프린터 토너 사용을 줄여 예산 절감은 물론 폐 카트리지 감소로 환경보호에도 효과가 있으며 요즘처럼 전력난이 위기 일때 PC 절전모드를 활용해 전기사용량 절감과 CO2 발생량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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