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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해외자원봉사 성장프로젝트 ‘지구촌 나눔 세상’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자원봉사 참여자는 전년도 자원봉사 최우수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한 총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은 씨엡립 리버로드의 폴랑카 초등학교와 똔레샾 호수에 위치한 언롱따오 수상마을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전통부채 만들기, 마술시연, 함께하는 오락시간 등의 교육봉사와 학교 담장 수리, 교실 환경 꾸미기 등 노력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씨엡립의 모든 쓰레기가 모이는 언농삐 마을서는 재활용품 등을 분리하는 200여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손수 만든 자장밥으로 급식봉사를 진행하고 당진시민과 봉사단(자)이 기부한 물품과 현지에서 구한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언어와 환경이 달라도 따뜻한 마음 하나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의 어려움을 알고 그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베풀며 살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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