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전국체육대회를 통한 도시마케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용역은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체육·도로 등 인프라 확보와 더불어 체전 개최를 통해 아산시가 거둘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와 도시이미지 고양 등 전국체육대회를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 보고회(2013. 9. 16.) 때 중점 논의됐던 경제효과분석에서 2016년 전국체전개최에 따라 아산을 중심으로 한 충남지역에 2348억 원에 이르는 경제 유발 효과와 도시이미지 개선 및 환경개선, 관광적 영향 등의 사회적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이를 성공적 달성하기 위해 아산시가 구체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 경제 유발효과는 물론 전국체전 개최가 아산시에 중장기적으로 미치는 사회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과 “사안별로 용역 완료 시까지 더욱 구체화한 연구 결과물을 도출해 실질적으로 아산시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화합체전, 관광체전, 도약체전, 녹색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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