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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녹용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슴인공수정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녹용생산 품종개량으로 양록농가에 사슴인공수정 신기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내 사슴사육 선도농가에 시범적으로 도입 설치한 사슴인공수정 기반 시설인 보정틀은 질병치료, 인공수정, 절각시 스트레스 유발 요인 등을 제거하고 마취제 미사용으로 인한 제비용 절감과 마취사 등을 예방하는 등 안전한 양록 생산과 소비자 및 사육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슴인공수정 사업은 수입개방에 따른 저질의 수입녹용 증가에 따라 피해를 입고 있는 사슴농가에 인공수정 기반을 마련해 안전한 양록 생산기반을 조성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봉희 부여군사슴연구회장은 “그동안 대부분 영세규모인 양록농가에 대한 지원이 미미하였으나 부여군에서는 사양관리에 꼭 필요한 사슴보정틀 등을 지원해 주고 있어 사슴사육농가로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능력 사슴인공수정으로 개량촉진 및 생녹용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어 지속적인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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