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SS-폴 이용 희망자 신청자 접수를 받고있는 모습 (예산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예산군은 5월 말까지 원룸 등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방범시스템인 ‘SS-폴’ 서비스 이용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Smart Spider Police’의 약자인 SS-폴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근거리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이하 NFC) 기술을 이용해 홀로 거주하는 여성들이 주변에 자신의 위급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첨단방범시스템이다.

NFC 스티커를 거주지 내의 여러 곳에 부착해 위급 상황시 이를 스마트폰과 접촉하면 사전에 지정한 연락처로 설정된 문자가 발송돼 신속한 신고가 이뤄져 범죄를 예방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예산군에 거주하는 여성 단독거주자 중 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효과에 따라 향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