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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서산시, 대산항 물동량 7만 TEU 달성 ‘가시화’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4-08-11 17: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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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산항 컨테이너 선적 사진 (서산시)
대산항 컨테이너 선적 사진 (서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1일 서산시(시장 이완섭)에 따르면 대산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3만 9906 TEU(※1 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4838 TEU에 비해 5068 TEU(14.5%)가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추세로라면 올해 목표인 6만 5000 TEU를 넘어 7만 TEU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물동량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입화물 증가를 손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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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산항의 전체 수입 화물은 1162 TEU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미 2000 TEU를 넘어섰고, 연말이면 지난해의 3∼4배에 이르는 3000∼4000 TEU 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산시가 유치에 공을 들인 우드펠릿이 본격적으로 수입되면서 수입화물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수출화물은 지난 6월 중국 샤먼항을 추가로 기항하게 됨에 따라 연간 8000 TEU의 화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 대산항은 2007년 처음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한 이후로 화물 처리량이 7년 연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선사방문 마케팅을 비롯해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 해외 포트 세일, 컨테이너화물 유치 인센티브제 확대 등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선사의 애로사항이었던 컨테이너 클리닝 및 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업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선사의 컨테이너 운송비용을 절감시킬 계획”이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대산항을 국제 무역항으로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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