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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미디어센터 전경 (서천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공공미디어문화 기반시설로 조성된 장항미디어센터의 9월 개관을 앞두고 미디어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장항미디어센터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청소년 생태미디어 캠프로 서울시 관악구 청소년 방송단 18명이 방문해 국립생태원 및 장항전통시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 삼림욕장 등을 방문해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장항미디어센터에서 다큐멘터리 편집을 해 16일 미니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6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장항미디어센터 프로그램 투어로 「한여름의 영화&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여름의 영화&라디오」는 장항지역주민과 서천군민(가족단위)을 대상으로 장항미디어센터를 소개하고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라디오 방송체험을 진행한다.

장항미디어센터는 장항읍에 연면적 941.12㎡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작은영화관, 스튜디오, 편집실, 미디어도서관 등으로 조성돼 지난 5월 사단법인 관악공동체라디오와 민간위탁을 맺어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19일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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