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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24일 지역내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자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황과 시장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상권 홍보로 매출증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화폐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상인 격려 등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었다.
구입한 물품들은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 설 명절의 온정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소진시까지 10%로 늘려 지급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오색시장 내에서 구매한 국내산 농·축산물에 대해 당일 영수증 지참 시 구매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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