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송태규, HU공사)가 열화상드론을 활용해 HU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장내 태양광 발전설비를 특별점검했다.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다.
열화상 드론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태양광 패널의 온도 차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과열된 부분(Hot Spot)이나 고장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태양광 구조물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나 손상 발생 부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HU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성종합경기타운(2/21), 화성드림파크(2/25), 화성국민체육센터(2/27) 등 각 사업장 태양광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점검했으며 드론이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는 분석 시스템을 통해 이상여부를 분석했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의 구조물까지 점검함으로써 전체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드론을 활용한 점검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소점검이나 위험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성이 높다.
송태규 HU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점검 방식은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높여주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이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선제적 점검에서 발견된 취약 지점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 및 보강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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