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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에 새로 합류한 의료진들 모습. (사진 = 윌스기념병원 수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의료진은 관절센터 이동호 원장, 뇌신경센터 박소영 원장, 소아청소년과 곽시화 원장, 응급의학과 전광훈 원장, 비수술치료센터 조선준 원장과 전상균 원장 등 총 6명이다.

관절센터 이동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서울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학회활동과 논문발표, 임상연구 등에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있는 전문의로 주요 진료 분야는 견관절(어깨) 및 슬관절(무릎)질환, 스포츠손상, 외상, 관절내시경수술, (로봇)인공관절수술 등이다.

뇌신경센터 박소영 원장(신경과 전문의)은 차의과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매파트 전임의를 마치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진료경험을 쌓았다. 박소영 원장은 치매, 뇌졸중, 두통, 어지럼증, 뇌전증 등의 진료를 한다.

이번에 신설된 소아청소년과에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암병원에서 외래교수로 근무했던 곽시화 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을 영입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곽시화 원장은 성조숙증이나 갑상선(갑상샘), 비만, 고지혈증 등 소아내분비 관련 질환에 중점을 두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료할 예정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광훈 원장은 인제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백병원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구포성심병원과 온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했다. 전광훈 원장은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주요 진료분야는 응급진료, 외상, 화상, 약물중독, 심폐소생 등이다.

비수술치료센터 조선준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아산병원, 구미강동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또 전상균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 자격을 수료했다. 이후 청주현대병원, 대전선병원 등에서 진료 경험을 쌓았다.

조선준 원장과 전상균 원장은 숙련된 임상 경력을 바탕으로 수술 전 평가, 전신 및 부분 마취, 수술 후 회복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 영입으로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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