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10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사무실에서 NSP통신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종식)가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김효식)와 후원사 협약식을 개최했다.
NSP통신 경기남부는 연간 이익의 일부를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에 현금이나 물품으로 후원하기로 협의하고 협약서를 작성해 교부했다.
김종식 NSP통신 경기남부 본부장은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이사로써 경기남부에 본부를 둔 언론사가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겠나 생각해 오고 있었다”면서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는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단체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일반인들과 차별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귀한 단체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손을 내밀어 준다면 이 나라가 더 잘살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본다. 국격을 올리고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은 수출이나 인당 국민소득을 올려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내가 스스로 잘살고 있다는 만족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이 바뀌어야 하듯이 차별 없는 세상, 서로 아끼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NSP통신이 장애인축구협회를 위해 후원사로 협약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장애인축구협회는 장애인들에게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긍심, 일반인들과의 차별철폐에 노력하고 있으며 경기도 위상을 높이고 패럴림픽을 통한 국위선양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내에 우수한 기업들이 장애인단체들에게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 기부도 해주시고 후원도 부탁드리며 법인에게 기부 영수증도 발행이 가능하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NSP통신 경기남부본부의 법인 고문으로 위촉돼 NSP통신 경기남부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좋은 조언을 통해 언론의 정론직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는 지난 2018년 1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아 초대 회장에 김효식 회장이 선출돼 2대, 3대 회장으로 연임 중이며 제41,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합 3위, 제43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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