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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경기도의원, 옛 도청사 부지 활용 지연·콜센터 근무환경 방치 질타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6-17 09:49 KRX7
#이영희 #경기도의원 #용인 #도청사부지 #콜센터근무환경

120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 방치 지적

NSP통신-이영희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이영희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영희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옛 도청사 부지 활용 지연과 120 경기도 콜센터의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확보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영희 의원은 옛 도청사 부지 내 경기도기록원 건립 사업과 신관·구관 사무환경 개선 사업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2024년 본예산에 211억원이 편성됐으나 약 50%가 감액되고 남은 예산 중 99%가 다시 이월되는 등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두고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을 편성해 반복적으로 이월하는 것은 예산 낭비이자 행정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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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속비 사업이라 하더라도 연차별 계획을 정밀하게 수립했다면 도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사업 일정 관리 미흡과 연계사업 간 조율 부족 등 행정적 책임을 물었다.

특히 경기도기록원 공사 지연으로 인해 후속 사업인 사무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지연되고 있으며 2025년 예정된 총 143억원 규모의 사업 역시 이월 또는 불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공공서비스는 예산이 아니라 일정으로 제공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 의원은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지적하며 “민원 응대의 최전선에 있는 상담사들이 협소한 공간, 부족한 환기 시설, 식사 공간 부재 등 기본적인 근무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상담 품질을 강조하면서 정작 상담사의 근무 여건을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적 모순”이라며 “열린민원실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는 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복지와 함께 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형식적인 예산 편성보다 실효성 있는 일정 관리와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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