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안양시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충훈대교 하부도로를 전면 통제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알렸다.
이번 조치는 시가 지난 1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충훈대교 접속도로 우측 보강토옹벽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달 28일 충훈대교 상부도로 왕복 4차로 중 안양 방면 우측 2개 차선과 보도부 120m 구간을 통제했고 안전진단결과를 충훈대교 하부 부체도로를 관리하는 안양시에도 통보했다.
이에 안양시는 추가 점검을 거쳐 구조물 하부 구간에 대해서도 선제적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하부도로를 추가로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시는 안양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진입도로에서 유턴하는 차량이 많은 만큼 통행 제한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에 우회 정보를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지난 2월 3일 전문가에게 자문받았으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보강토옹벽을 철거한 후 전면 재시공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저한 안전 관리 아래 전면 재가설 공사를 추진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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