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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전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 집중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부터 농협과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중으로 공무원, 농협, 관내 기관단체 등에 인력지원을 요청해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사회적 취약계층, 부녀농가 등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올해는 농촌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관내 51농가가 일손돕기를 신청했으며 11일부터 군청 직원들의 과수재배농가 열매솎기를 시작으로 공무원과 인력지원기관이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일손돕기를 신청한 과수재배농가는 “인력을 구하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운 요즘 양양군 공무원, 농협 직원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급 유관기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군부대 및 관내 기관단체 등 인력지원기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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