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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원강수 선거캠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원주시민들의 행복 시계를 돌리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원강수 당선인은 “36만의 원주시를 대표하는 민선 8기 원주시장에 뽑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4년 동안 오로지 시민만 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로 뛰라는 책임을 맡겨주신 것”이라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전임 시장님의 시책 사업 중에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사업들은 향후에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이어받고 시민들이 방향을 바꾸거나 새롭게 추진해야 하는 정책과 시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며 시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교육과 복지, 체육과 시민 안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행복한 변화를 앞당기는 작업에 착수하겠다. 특히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800여 명의 원주시청 공직자들과 호흡을 잘 맞추어 시민 여러분께 봉사하고 시민 여러분을 떠받드는 공직사회 자세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원강수 당선인은 “함께 경쟁한 구자열 후보에게도 원주시를 위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구 후보님의 열정과 사랑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함께 할 수 있는 공약과 정책도 적극적으로 채택해 시민 편익 증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원주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유권자와 시민 여러분께도 앞으로 제가 더욱 분발해 통합과 화합의 원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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